음악계의 지도자급들에게 권고(勸告) - 패거리 문화 종식해야
음악계 인사들이 거의 크리스찬들이니 성경을 인용(引用)하여 현 음악계의 나아갈 길을 말해 본다.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오니 내가 죽기 전에 이것을 주시기를 싫어 마옵소서 허탄(虛誕)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떠나게 하옵시고 나로 하여금 가난하게도 마옵시며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일용(日用)할 양식을 먹여 주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 하며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두려워하고 혹 가난하여 도적질하며 내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게 할까 두려워하나이다”
알다시피 음악인의 조상(祖上)은 가인의 6대손 레멕의 첫째 부인의 둘째 아들 유발이다.
레멕은 77배의 부풀리기에 능하며, 일부다처제를 최초로 시행한 그 두 부인 또한 허망(虛妄)하고 꾸미기 좋아하는 허영(虛榮)에 찬 여인들이다. 결국 대대손손(代代孫孫) 이 죄의 유전(遺傳)이 전해졌는지 음악계 현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이 유전을 벗어나려 애쓴 뜻있는 음악인들은 수가 적고, 이러한 풍조(風潮)의 이른바 주류(主流)에 끼지 않으려, 일정한 거리를 유지(維持)하니 자체 정화는 불가능했고, 가끔 썩은 부위가 부풀어 뉴스를 타지만 그 때뿐으로 끝나며 가인의 후예(後裔)다운 일들은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이다.
레슨 부정, 입시 부정, 콩쿠르 부정, 심사 부정, 성추행, 성폭행, 악기 뒷거래 등의 단골 뉴스들이, 참다못한 주변이나 학부형들에 의해 터져 나오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이들 이른바 주류라 자처(自處)하는 자들의 변화(變化)에 있다.
음악계의 대선배의 자리에 있게 되면 후배들의 잘못된 관행(慣行)도 고쳐주고, 무대에서나 현장에서 후배들에게 자리도 양보하며 모범이 되어야 할 터인데, 노욕(老慾)이 앞서 손가락질 당하는 것조차 모르니 그 결말이 어떠할지 매우 우려스럽다.
교계에서 추앙(推仰)받던 지도자들에게서 가끔 굴욕적인 치매사를 볼 수 있는데, 음악계에서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그 밥의 그 나물들은 후배에게 자리를 물려주라
매번 식상한 그 밥의 그 나물들이 무대 위에 나와 자기들끼리 잔치를 벌이며 떼거리 연주회를 열어, 그 면면을 보면 넓은 의미의 후배들이나 제자들의 앞길을 여는 것이 아닌 자기만족과 패거리의 끌어주고 밀어주는 누추한 행색(行色)뿐이다.
특정 학교 출신들로 뭉쳐 기득권(旣得權) 유지와 확산에만 정신이 팔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가인의 후예들의 특징 중 하나가 관심종자이며, 이로 인한 집단 이지메 현상이다. 그 가인의 표를 벗지 못하니 가장 투명하고 깨끗한 영혼의 울림의 클래식계에서도 자살이 발생한다.
또 하나는 유리표박(遊離漂迫)으로 사방으로 돌아다니며 낭설(浪說)과 무근지설(無根之說)을 퍼뜨리는 것을 좋아한다.
물론 가인의 표를 벗고 아벨의 후예로 거듭난 음악인들도 있다. 그들은 조용하며 각자 도를 넘지 않는 음악 활동으로 표면에 나서지 않는다. 즉 절제(節制)를 할 줄 안다.
서두의 성경을 풀이하면 이러하다.
돈을 따라 허탄한 거짓말로 이력을 77배 부풀리는 허장성세(虛張聲勢)를 멈추어야 할 것이고, 거짓말로 음악계를 흐리며 마치 자신들의 아성(牙城)인양 착각하지 말 것이며, 이러한 도를 넘은 언행으로 인해 하늘과 땅의 분노를 사, 마음이 부해져 버림받게 되면 크리스찬으로서 더더욱 낙오(落伍)하게 되고, 이들의 탐욕으로 인해 기회를 잃어 절망하여 사회를 원망하거나 실족(失足)한 순수한 음악인들을 범죄케 한 죄가 또한 양편 모두를 옥죄일 것이다.
선배라면 선배다워야 한다
음악계 중진 이상 선배들에게 성경을 빌어 권고(勸告)한다. 수신제가(修身齊家)도 되지 못한 자신의 주제도 모른 채, 덧붙여 가인의 후예다운 언행을 벗지 못하면, 안 좋은 결말을 맺게 되니 심히 조심해야 할 것이다.
현재의 음악계를 만든 책임은 지도자급들에게 있다. 그리고 아직도 한결같이 유아(幼兒)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자들은 다음 성경을 참고하기 바란다.
“우는 자는 울지 않는 것같이 하며 기쁜 자는 기쁘지 않는 것같이 하며 무엇을 사는 자는 없는 것같이 하며 세상 물건을 쓰는 자는 과도히 쓰지 말라 이 세상의 형적은 지나가는 것이라”
물론 썩을 대로 썩어 굳은 자들에게는 이 권고가 아무런 소용이 없음을 안다. 대신 끝까지 가인의 표를 벗지 못한 가인의 후예들은 아벨의 후예들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하는 시기가 반드시 온다고 성경에 기록한다.
“성도(聖徒)가 세상을 심판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웰빙코리아뉴스 2015.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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