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철의 까메라타 서울 관객 기반 성장
최근 사단법인체로 등록한 ‘까메라타 서울’이 부상하고 있다. 1994년 출발한 첼로 단체로 아마도 국내 연주 단체 가운데는 가장 알찬 홈페이지(cello.kr)를 구축하고, 전문가와 동호인의 양축을 조화 발전시키면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연주가에게 정작 필요한 가치가 ‘관객’에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미래 지향적 안목이라 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미주 워싱턴 지역 초청 순회연주를 필두로 2008년, 2009년에도 미주, 유럽의 초청 연주를 앞두고 있다.
사단법인 내에는 한국첼로학회(cellosociety.kr)와 부설 첼로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연주와 기획을 자체적으로 담당하고 있는데 1만여 회원(3천여 전공자와 7천여 아마추어)이 연주와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이런 단체 운영 방식은 연주가의 활동 기반을 만들고 시장을 개척하는 것은 좋은 방향이 아닐까 한다.
지난 12월 11일 예술의 전당의 제 17회 ‘카메라타 서울 앙상블’ 연주회에서는 레스피기 ‘Antiche Danze ed Arie’와 브리튼의 Simple Symphony와 하이든 첼로 협주곡 제 2번(김명주)과 치마로자 플륫협주곡(장재혁, 조인영)의 협연이 있었다. 국내 연주회의 ‘초대권 음악회’의 한계를 벗어나 관객을 개발하는 이들의 전략을 배울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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