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직투데이]코리아 크리스찬심포니오케스트라 재 창단
- ‘백혈병 환우 돕기 연주회’
- 2012.11.08 11:25 입력
코리아 크리스찬심포니오케스트라가 재 창단을 기념해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30분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백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백혈병 환우 돕기 연주회’를 연다.
이번 창단연주회는 (사)한국혈액암협회, 첼로아카데미 주최, 코리아 크리스찬심포니 주관, (사)카메라타서울이 후원하며 상임지휘자는 최영철(카메라타 서울 이사장, 상임지휘자), 악장은 김경아(강남심포니 악장)가 맡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그너 ‘탄호이저 서곡’, 베토벤 ‘3중협주곡’(바이올린 김현미, 첼로 임경옥, 피아노 강자연),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멘델스존 ‘교향곡 종교개혁’, 소프라노 손희정, 메조소프라노 이현승, 테너 김성수 등이 ‘거룩한 성’ ‘You Raise Me Up’ 등 명곡들을 선보이며 연말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들과 병마에 시달리는 환우들에게 기쁨과 주님의 사랑이 전달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 소식이 전해지자 각 연주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 왔다.
글로리아 오케스트라, 라파 챔버 오케스트라, 오퍼스 챔버 오케스트라 등과 우리 아버지 합창단, 분당 우리 아버지 합창단, 크로스 남성 합창단, 벨칸토 여성 합창단, 분당 벨칸토 여성 합창단, 홀리 보이스 콰이어 등 참여 단체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1976년 한국크리스찬오케스트라가 창단돼 안재성 초대 지휘자에 이어 여러 지휘자와 수많은 연주회를 가져오던 중, 2002년 국가조찬기도회를 계기로 현 최영철 지휘자가 상임으로 취임하며 그 명맥을 유지해 왔으나, 현재는 전혀 활동을 하지 않는 중단 상태에 있었다.
이에 올해 가을 초창기 멤버와 뜻있는 연주자들의 재결성이 진행돼 왔고 재창단의 중지를 모아 활동을 재개하기에 이르렀다.
새로운 출발을 뜻하고 현과 관의 보강된 단원들을 맞이해 명칭도 기존의 한국크리스찬오케스트라에서 코리아 크리스찬심포니로 변경, 국내는 물론 국외까지 외연을 확대해 음악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파하는 실질적인 연주회를 갖기로 했다.
그 첫 시도가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과 협연자들이 자원해 참가하는 ‘백혈병 환우 돕기 연주회’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은 계속 실천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코리아 크리스찬심포니 사무국 02-583-0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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