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향악 축제
4월 15일 목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박영근 전쟁포로 (세계 초연)
브람스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협주곡 a단조 op.102
슈만 교향곡 4번 d단조 op. 120
현재 서울대학교 지휘과 교수로 재직 중인 지휘자 김덕기는 Opera <Werther>,<Fedor a>,<I due Foscari> 등 을 한국 초연하였으며 서울 예술의 전당의 Opera Festival 대한민국 오페라 50주년 및 60주년 축제 음악회, 2007년부터 시작한 서울시 오페라단의 “Verdi Big Five Series” 등 그 외 40여편의 오페라를 지휘하며 신선한 감동을 주는 탁월한 해석력으로 Opera를 사랑하는 청중뿐 아니라 성악가 및 연출가 등 Opera제작에 관여하는 전문극장인 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얻고 있는 지휘자이다.
서울예술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였고, 재학 중 교환학생 자격으로 자매대학인 South Oregon College와 Ohio Northern University에서 독주회를 가졌으며 Milano Verdi 음악원과, Civica Musica에서 피아노와 지휘를 전공하였다. 귀국 후 한국 최초의 지휘자 임원식 밑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를 시작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하였다. 그 후 충남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KBS 교향악단, 국립오페라단 운영자문위원 및 예술의전당 심의위원으로 활동하였다.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2007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코리안 심포니, 부천시향, 부산시향, 프라임필, 일본 신세이교향악단, 니혼필, 동경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그리스 데살로니카 국립교향악단 등을 지휘하였으며, 음반 작업도 활발하여 고성현, 최현수, 김영환, 유미숙 등 한국의 대표적 성악가들의 독집엘범을 30여장 출반하였다. 최근 녹음으로는 “EnsembleOrchestra de Paris”를 지휘한 홍혜경 한국가곡집과 바로크합주단을 지휘한 김영률의 모차르트의 호른협주곡 전곡이 있다.
바이올린 김현미
꾸준한 노력과 열정의 Violinist 김현미는 Helena Rubinstein Award 수상으로 미국 Mannes 음대 및 대학원을 전액장학금으로 졸업하고, 졸업 당시 “The Best Performance Award”의 수석졸업생에게 주어지는 상을 수상하며 사회에 입문하였다.
이전에도 워싱턴 국제콩쿨, 메네스 콘첼토 오디션, 동아 콩쿨, 한국일보 콩쿨 등에 입상하였고, 싱가폴 주니어 페스티발, 홍콩 청소년 음악제, 말보로 음악제, 탱글우드 음악제,독일 유로음악제 및 일본 키리시마 음악제에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또한 알렉산더 슈나이더 감독과 브란덴부르그 앙상블 멤버로, 뉴스쿨 챔버 오케스트라 멤버로 뉴욕에서 연주활동을 하였고, 뉴욕스트링 오케스트라, 크리스마스 세미나 오케스트라 등과의 연주로 경험을 쌓았고, “Musicians from Marlboro” 시리즈에 2회 초청되어 뉴욕 카네기홀, 엘리스털리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워싱톤 케네디센터, 필라델피아, 보스턴, 플로리다, 커네티컷, 메릴랜드 등 미국 순회연주를 하였다.
일본 오사카와 키리시마, 홍콩, 싱가폴 등지에서 독주와 실내악 연주를 하였고, 지난 1996년에는 91년 창단하여 예음상을 수상한 Quartet 21과 함께 베를린 콘체르토 하우스에서 윤이상의 1주기 추모 음악회에 초청되어 Quartet 곡들을 비롯해 여러 곡을 연주하였으며, 그의 실황음반도 제작되었다. 1998년에는 Quartet 21의 대표로 평양의 윤이상 음악제에 초청되어 솔로 및 평양 윤이상 교향악단과 연주하였고, 2003년에는 한국 문화교류재단 외교문화사절의 일원으로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서남아 순회공연을 마쳤다. 꾸준한 활동을 해온 Quartet21은 지난 2006년 올해의 예술상(실내악부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을 수상하였고, 2007년에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그리고 2008년에는 대원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국내에서는 KBS홀 개관 기념연주회, 부산문화회관 전관 개관 기념예술제, 충무아트홀 개관 기념연주회, SBS 6주년 기념음악회 및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실내악축제, 가을축제 개막연주회, 재개관 기념 초청연주회, 재야음악회, 이건음악회, 통영 윤이상음악제에 초청되어 연주하였고, KBS 교향악단, 부천시향, 코리안심포니, 수원, 인천, 춘천, 마산, 진주, 청주, 충남, 대구, 울산, 창원, 광주, 제주시향, 서울심포니, 강남심포니 및 서울챔버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또한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연주, 예음초청 Quartet 21의 명곡 시리즈, 베토벤 현악4중주 전곡 시리즈를 마쳤고 바르톡 현악4중주 전곡시리즈 연주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KBS 한국의 연주가 CD로 독주와 실내악 음반을 제작하였고, 이건음악회 실황 음반, 베를린 윤이상 1주기 추모음악회 실황음반 및 많은 사람이 애청하는 스즈끼 바이올린 교본전집 CD를 출반하였다.
지난 2000, 2002년에 미국의 “The Quartet Program”의 여름 페스타발의 coaching professor로 초청되었으며, 부천시향 악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및 Quartet 21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첼로 박경옥
한국의 대표적 중견 첼리스트 박경옥은 서울예고 및 서울음대를 수석으로 입학ㆍ졸업하였으며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서울음대 재학 시 독일 국비장학생(DAAD)과 국제 ROTARY International Fellowship에 동시에 선발되어 졸업과 함께 도독하여 <독일 De tmold 국립 음대>에서 앙드레 나바라(Andre Navara)를 사사하였다. 이후 <미국 Yale대 대학원>에서 알도 파리소(Aldo Parisot)를 사사하여 석사학위를, <뉴욕 주립대학교 대학원>(Suny at Stony Brook)에서는 버나드 그린하우스(Bernhard Greenhouse)와 티모시 에디(Timothy Eddy)를 사사하며 음악박사(DMA)학위를 취득하였다.
국내에서는 이화경향콩쿠르, 중앙콩쿠르, 동아콩쿠르에서 수상하여 일찍이 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Italy의 Siena국제음악제, Luxemburg Music Festival, Canada의 Banff 음악제, 미국의 Florida Music Festival 및Bach Aria Festival 등에서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특히 일본의 키리시마 국제음악제에는 지난 20여 년 동안 매년 초빙되어 세계적인 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1988년 귀국 후 부천시립교향악단 수석 첼리스트로 활동하였고,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천시향, 수원시향, 코리안 심포니, 바로크 합주단 등 국내 최정상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그동안 30회 이상의 개인 독주회를 비롯해 매년 20회 이상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경옥은 독주자, 실내악 주자 등 모든 영역에서 최상의 연주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1991년 창단한 <콰르텟21>의 첼리스트로 다가오는 2011년에 20주년 기념 연주를 앞두고 있다.
<콰르텟21>과 함께 제1회 오사카 국제실내악경연대회에서 입상하였고, 제1회 예음상 수상, 2006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음악상>, 2007년도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예술상>의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또한 2008년도에는 대원문화재단에서 선정한 <대원음악연주상>을 수상하였다.
KBS가 제작한 ‘한국의 연주가 시리즈’ 및 ‘한국의 작곡가 시리즈’의 독주와 실내악 CD가 출간되었고, 2010년 KT Chamber Orchestra와 하이든 첼로협주곡 1번과 2번을 협연할 예정이며, <콰르텟21>과 베토벤 현악4중주곡의 두 번째 전곡 완주 장정을 시작하였다.
박경옥은 현재 한양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브람스국제음악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코리안심포니는 故홍연택에 의해 1985년3월30일 민간 교향악단으로 출범했다. 코리안심포니는 매년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회, 시즌음악회와 함께 오페라와 발레연주, 지방순회연주 등 연평균 90여 회 이상의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지난 1987년부터는 국립극장과 전속관현악단 계약을 맺어 국립오페라, 국립발레, 국립합창의 반주를 도맡아왔으며, 그리고 2년 후에는 문화체육부로부터 사단법인체로 승인 받기도 했다.
1989년과 이듬해, 두 차례에 걸쳐 건국 이후 최대 규모의 음악행사로 잠실체육관에서 5천 여명의 합창단이 출연한 “대합창연주회”를 기획하기도 했다. 또한 50여장의 음반을 출반 하였으며, 영화음악 녹음을 통하여 더 많은 클래식 음악 팬들과 만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1995년, 2009년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공연” 1999년, 2009년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2001년 “3테너 내한공연”등 세계 저명 연주자들의 음악을 담당하였다.
2001년 3월 민간교향악단의 선두로 꼽히는 코리안심포니는 창단16주년을 맞이하여 재단법인으로 탈바꿈하면서 예술의전당 상주오케스트라로 새롭게 출발하였다. 국내 교향악계 에서의 역할과 그 동안 국내음악계에 끼친 영향은 막대하며, 비록 힘겨운 환경이지만 민간교향악단도 운영될 수 있다는 가능성과 함께, 민간교향악단의 모델케이스로 자리잡아왔다.
타 민간 교향악단에게는 격려와 함께 국내 교향악계의 토양을 살찌워 오고 있으며, 2007년 12월 제2대 박은성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취임을 계기로 연주기량과 오케스트라 운영에 있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룸으로써 전체 교향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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