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ductor 2009. 6. 26. 19:25

휘문고, ‘진로의 날’ 행사
진로선택에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휘문고등학교는 지난 20일 선배동문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의료와 법조계, 경제와 연예계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선배님들과의 소중한 시간들을 정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토요일 오전 적응활동 시간. 휘문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교실을 꽉 채웠습니다.
사회 각계각층의 동문선배님들과 만나는 ‘2009 진로의 날 행사’
문과와 이과로 나뉘는 길목에 접에든 1, 2학년 학생들을 위해, 정치, 경제, 연예와 의료계 등, 다방면에 진출해 있는 선배들과의 만남의 자리가 마련된 것입니다.
휘문고등학교는 매년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의 날 행사를 마련해, 학생들의 진로선택을 위한 정보전달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선창 교장 / 휘문고등학교

이날 학생들은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기위한 일일교사 시간과, 관심 있는 직업을 찾아 이동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정훈 전 국방부 대변인, 가수 이용, 듀오의 이충희 대표이사, 김창석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동문선배들의 소중한 조언이 이어집니다.

(수업모습)

평소 말로만 듣던 선배님들과의 만남, 아이들의 눈빛이 호기심과 열정으로 반짝입니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자리 잡은 선배의 조언에 이어 질문도 이어집니다.
학생들에게 이날 만남의 자리는 아직은 아득하게만 느껴왔던 진로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습니다.

인터뷰- 구정진 / 휘문고 2년

휘문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일 명예교사로 학교를 찾은 동문선배들과의 만남의 시간은 아이들에게 인생의 방향점을 찾아줄 소중한 자리가 됐습니다. 강남뉴스 정순영입니다.

 

 

 

 

 

휘문고 67회의 가수 이용과 김창석 서울고법 부장판사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고 있는 최영철 첼로학회장

 

출처 : 후배 오마이 뉴스 기자의 기사 사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