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첼로 축제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서울 개최
최영철의 뮤직 포커스 (음악세계)
세계 최대의 첼로 축제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서울 개최
세계 최고의 첼로 축제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2004년과 2006년에 이어 올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크론베르크 아카데미를 위해 미클로스 페레니와 다비드 게링가스, 게리 호프만, 츠요시 츠츠미 등 현대의 첼로 명연주자들이 내한하여 한 무대에서 명연주를 펼쳤다. 2004년부터 유럽과 한국의 서울에서 매해 번갈아 열리고 있는 이 첼로 축제는 거장들의 마스터클래스가 행사 내용의 중요한 근간을 이루고 있지만, 이 페스티벌의 백미는 첼로계의 거장들의 연주를 한 번의 콘서트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첼로 빅4 파이널 콘서트’이다.
2월 22일 금요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있은 피아노 안드라스 쉬프와 첼로의 미클로스 페레니의 듀오 연주회에 이어 2월 24일 역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있은 이 첼로 거장들의 협연 무대에는 박은성이 지휘하는 코리안 심포니가 맡았다.
올해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공동주회로 정명화 교수가 음악감독을 맡아 한예종에서 모든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의 음악감독 첼리스트 라이문트 트렝클러씨는 최영철 한국첼로학회장, 남수아 한국첼로학회 총무와의 협의를 통해 앞으로 세계의 수많은 첼리스트의 참여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축제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인터넷 분야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하며 음악계의 여러 분야에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첼로아카데미, 한국첼로학회(cello.kr), 카메라타 서울(camerataseoul.org)과 음악적으로나 행정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로 하였다.